안녕하세요. 살면서 아는 지인의 부탁, 친척의 부탁 등으로 알게 모르게 가입했던 보험들, 거주지나 연락처의 변경 등으로 인해 안내받지 못한 보험금이 많다고 합니다. 올해는 무려 12조 1000억 원에 해당하는 숨은 보험금을 찾아주기 위해 오는 7월부터 개별 안내 우편 발송 등을 통해 집중 안내할 계획이라고 합니다. 최근 5년간 찾아간 숨은 보험금은 총 18조 104억 원을 기록했습니다. 지난해에는 4조 1524억 원(125만 건)으로, 1건당 약 333만 원이었다고 합니다. 나도 몰라서 놓치는 경우가 없이 잘 알아두어야 하겠습니다.
숨은 보험금이란?
숨은 보험금이란 보험금의 지급금액이 확정되었으나 청구되지 않은 보험금을 말합니다. 예를 들어 보험계약 만기도래, 중도보험금 및 휴면보험금 발생, 사업장 폐업·도산 후 찾아가지 않은 퇴직연금 적립금(미청구 적립금) 등이다.
숨은 보험금 발생의 주요 원인
- 주소·연락처 변경 등으로 보험회사로부터 안내받지 못해 보험금 등의 발생사실을 모르는 경우
- 보험계약 만기 이후에는 보험금에 적용하는 이자율이 대폭 감소하는 것을 모르고 찾아가지 않는 경우 등이다.
※ 보험계약 만기 후 1년까지는 계약 시점 평균 공시이율의 50%, 1년 후부터 3년 이내는 40%, 3년 후에는 0%를 적용한다.
※ 직접 숨은 보험금을 환급하실 분은 아래 링크를 통해 진행할 수 있습니다.
숨은 보험금 : 약 12조 1천억 원
올해 유형별 숨은 보험금
- 중도보험금(9조 1355억 원)
- 만기보험금(2조 1796억 원)
- 휴면보험금(7956억 원)
작년 유형별 숨은 보험금
- 중도보험금(9조 1355억 원)
- 만기보험금(2조 1796억 원)
- 휴면보험금(7956억 원)
작년 업권별 숨은 보험금
- 생명보험사는 3조 8460억 원(96만 3000건)
- 손해보험사는 3064억 원(28만 4000건)
마치며
지금까지 숨은 보험금 환급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7월에 보험사에서 최신 주소 정보를 확인하여 우편을 보낸다고 하니 누락되는 일이 없겠으나 이사를 했다거나 하는 이유로 최신 주소가 갱신되지 않을 경우에는 우편물이 오지 않을 수도 있으니 아래 링크를 통해 직접 확인하셔서 수음 보험금 환급을 못하는 일이 없어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