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6월 6일, 행정안전부는 올해 모바일 신분증 민간개방 참여기업으로 네이버, 카카오·카카오뱅크 컨소시엄, 국민은행, 농협은행, 토스(비바리퍼블리카)를 선정했다고 발표했습니다. 이번 결정은 모바일 신분증의 활용성을 높이고, 국민들이 보다 다양한 민간 앱을 통해 모바일 신분증을 발급받고 사용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조치입니다.
1. 선정 과정 및 기준
모바일 신분증 민간개방 참여기업 선정을 위한 모집 공모는 2024년 4월 29일부터 5월 24일까지 진행되었습니다. 이번 공모에는 모바일 신분증에 관심을 가진 다수의 기업들이 참여했습니다. 선정위원회는 분야별 전문가 8인으로 구성되었으며, 이용 편의성, 안전성, 활성화 계획 등을 기준으로 최종 5개 기업을 선정했습니다.
모바일 신분증을 통해 더욱 편리하고 안전한 디지털 신분 확인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중요한 단계로, 각 기업은 자사의 앱을 통해 이러한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입니다.
2. 선정된 기업
2.1. 네이버
네이버는 국내 최대의 포털 서비스로, 네이버의 모바일 앱을 통해 신분증 발급과 사용이 가능하며, 이를 통해 사용자는 네이버의 여러 서비스에서 손쉽게 신분을 인증할 수 있습니다.
2.2. 카카오·카카오뱅크 컨소시엄
카카오와 카카오뱅크는 다양한 디지털 서비스와 혁신적인 금융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업입니다. 카카오톡과 카카오뱅크 앱을 통해 모바일 신분증 서비스를 제공하여, 사용자가 더욱 편리하게 신분을 인증하고 다양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할 계획입니다.
2.3. 국민은행
국민은행은 금융 서비스에서 쌓아온 신뢰성과 보안 기술을 바탕으로 모바일 앱을 통해 사용자는 안전하게 신분을 확인하고 다양한 금융 서비스를 더욱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게 됩니다.
2.4. 농협은행
농협은행은 전국적으로 널리 퍼져 있는 금융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모바일 앱을 통해 사용자는 다양한 농협 관련 서비스와 더불어 신분 확인 기능을 이용할 수 있습니다.
2.5. 토스(비바리퍼블리카)
토스는 간편 송금 서비스로 시작해 다양한 금융 서비스를 제공하는 앱을 통해 사용자는 간편하게 모바일 신분증을 발급받고, 이를 통해 금융 거래 시 신분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3. 시스템 개발 및 평가
선정된 기업들은 이달부터 시스템 개발에 착수하여 연내 완료할 계획입니다. 이후 적합성 평가를 통과한 기업에 한해 모바일 신분증 발급이 이루어질 예정입니다. 이를 통해 국민들은 다양한 민간 앱을 통해 모바일 신분증을 보다 편리하게 발급받고 사용할 수 있게 됩니다.
4. 기대 효과
이상민 행안부 장관은 "신뢰하고 안심할 수 있는 디지털플랫폼정부 구현을 위해 민관협업을 지속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습니다. 또한, 그간 모바일 신분증 서비스를 추진하면서 축적된 기술력을 기반으로 관련 분야 국제표준을 선도하고, 나아가 모바일 신분증 사업이 수출로 연결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5. 주요 혜택
- 이용 편의성 증대: 국민들은 다양한 민간 앱을 통해 모바일 신분증을 발급받을 수 있어, 이용 편의성이 크게 향상됩니다.
- 안전성 강화: 민간 기업들과의 협업을 통해 신뢰할 수 있는 안전한 디지털 신분증 환경이 구축됩니다.
- 국제표준 선도: 축적된 기술력을 바탕으로 관련 분야 국제표준을 선도하며, 모바일 신분증 사업의 글로벌 시장 진출 가능성을 확대합니다.
6. 결론
이번 행정안전부의 모바일 신분증 민간개방 참여기업 선정은 디지털 신분증의 활용성을 높이고, 국민들이 보다 다양한 민간 앱을 통해 안전하고 편리하게 모바일 신분증을 발급받을 수 있게 하는 중요한 발걸음입니다. 앞으로도 행안부는 민관협업을 통해 신뢰할 수 있는 디지털플랫폼정부 구현에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합니다. 생활을 하다 보면 핸드폰은 챙겨도 신분증을 안 챙겨서 다시 챙기거나 다음에 업무를 봐야 하는 경우가 종종 생기는데 올해 안으로 개발을 완료할 예정이라고 하니 이제 [ 그러한 일이 많이 줄어들 거 같습니다.